[건강] 상한음식 먹었을때, 상한음식 구별법

안녕하세요 삼성잡스입니다. 오늘은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대처법과 상한 음식 구별법,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좋은 약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철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음식이 상하는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습니다. 상한 음식과 아닌 음식을 잘 구별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상한 음식의 정의

상한 음식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음식물이 부패되어 소비 및 섭취가 적절하지 않을 정도로 변질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소화기관 문제, 식중독, 배탈, 알레르기 반응 등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한 음식을 먹은 후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이 있습니다.

상한 음식을 먹은 경우 대처법

설사가 나올 경우 :

 

몸에 상한 음식이 들어가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계속 되기때문에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설사를 멈추기 위해 약을 먹는 행위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몸속의 균들이 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심한 설사증세로 인해 탈수 증세가 올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과 이온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로 인해 소화기관이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죽 같은 가벼운 소량의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구토가 나올 경우 : 

 

구토가 나올 것 같다면 참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토를 함으로써 미처 소화되지 못한 상한음식을 게워낼 수 있고 위장에 있는 병균들을 밖으로 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잘 나오지 않을 경우 손가락 등으로 강제로 속을 자극하지 말고, 소금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더 추천드립니다. 물에 소금을 섞고 이를 마시는 것으로 구토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로 속이 흔들릴 수 있으므로 적어도 구토 후 1~2시간 동안은 음식을 복용하지 않고 복부를 휴식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로 인해 몸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세요.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때 :

 

상한 음식을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해당 음식을 섭취하지 마시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거나 환기를 시켜 주변 공기 중의 알레르기 원인을 제거하고 실내 환경을 개선해 주세요. 또한 호흡곤란, 두드러기같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즉시 응급처치를 시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 또는 응급실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이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은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의사에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어지러움이 있을 때 : 

 

상한 음식을 먹고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쓰러지거나 다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나 침대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신성한 공기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더욱더 빨라집니다. 어지러움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주세요.

상한 음식 구분법

음식별 상한 음식을 구별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생선

생선은 해동 후 탄력이 느껴지지 않고 물렁물렁 하다면 상한 것입니다. 또한 상한 냄새가 나거나 껍질이 정말 부드러워지고 비늘이 쉽게 떨어지거나 생선의 눈이 백내장처럼 하얗고 눈이 움푹 들어갔다면 상한 것입니다.

 

2. 해산물

해산물은 전자레인지에 해동을 살짝 시켜보면 상함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해동 시 스펀지처럼 뭉글뭉글해지면 상한 것입니다. 또한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색이 변하지 않았어도 상한 상태이니 주의해 주세요.

 

3. 육류

돼지고기나 닭고기, 소고기 등과 같은 육류를 해동했을 때 하얀 부분이 보인다면 상한 것입니다. 또한 상한 고기는 겉의 표면이 끈적끈적거리거나 역겨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4. 채소

채소들을 담아둔 봉투에 물이 생겨 고여있으면 상했을 확률이 큽니다. 또한 색이 변했거나 곰팡이 같은 게 보인다면 섭취하지 말아 주세요.

채소들을 만졌을 때 미끌미끌 함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5. 감자

최근 다이어트 식단으로 감자가 떠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감자가 만약 녹색 빛을 띠고 있으면 섭취를 멈춰야 합니다.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자에 싹이 보인다면 이 또한 제거하고 드셔야 합니다. 잘못된 손질방법으로 인해 배탈, 구역질 등의 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 항상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해 주세요.

 

6. 우유

우유를 열었을 때 냄새가 난다거나 점성이 끈적끈적하게 보인다면 상한 우유입니다. 또한 우유를 생수에 몇 방울 떨어뜨렸을 때 우유방울이 가라앉는다면 신선한 우유 입니다. 하지만 가라앉지 않고 물에 퍼지면 상한 우유입니다.

 

7. 달걀

달걀을 그릇에 깨서 흰자와 노른자의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달걀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노른자가 평평하고 잘 깨진다면 달걀이 오래된 것입니다. 흰자가 투명할수록 달걀이 오래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악취가 난다면 상한 계란이므로 섭취를 멈춰주세요.

8. 통조림

흔히 통조림은 유통기한이 길어 안심하고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통조림이 부풀어있거나 캔 모양이 변형이 생겼다면 상하거나 변질되었다는 증거이니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오늘은 상한 음식들의 구별법과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대처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현재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것은 더 큰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으니 미미한 증상이 있더라도 꼭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빨리 상해버리는 음식들을 잘 구별하여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