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을 알려주는 삼성잡스입니다. 오늘의 맛집은 삼정타워에 있는 큐라운지입니다. 삼정타워 안에 위치한 정말 넓고 쾌적한 복합 문화시설인데요 식사도 가능하고 와인바도 있으며 카페 같은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분위기도 굉장히 좋아서 데이트부터 모임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덥죠? 여러분들도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이런 시원한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특히 여기에 있는 빵들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한번 꼭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저희는 한 달에 한 번은 꼭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하거나 수다를 떨며 힐링을 하고 간답니다. 그럼 자세하고 꼼꼼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저희가 오늘 시킨 메뉴는 스트링 치즈 베이글과 빨미까레, 콜드브루, 콜드브루 라떼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여기 큐라운지는 특히 베이글 쪽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정말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 한쪽에 셰프님이 직점 빵을 구우시는 장면도 통유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믿음직스럽지 않나요?
빨미까레라는 이름이 조금 생소하시요? 음식 설명을 보면 다크초콜릿의 달콤 쌉싸름함과 바삭하고 부드러운 페이스트리의 조화라고 써져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다크초콜릿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더 달아요. 마치 고급 빼빼로를 먹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또 초콜릿이 꽤 두껍게 올라가 있어서 정말 달달해요. 당 충전하기에 정말 좋아서 추천드리겠습니다. 또 페이스트리는 아주 고소한 크루아상 맛이 나요. 저는 이 조합을 참 좋아해서 벌써 3번째 다시먹는 메뉴입니다.
다음은 스트링치즈 베이글이에요. 보통 치즈베이글이라고 하면 안에 치즈가 별로 들어가있지 않아서 여기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여기 큐 라운지의 베이글은 정말 다르더군요. 베이글을 반 가르자마자 보이는 치즈의 색깔에 감탄했고 고소한 냄새에 반했습니다. 한입 먹으면 깊게 느껴지는 치즈의 맛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그리고 베이글 겉면에 살짝 소금이 붙어있어서 짭짤한 맛이 납니다. 마치 소금빵과 모짜렐라를 같이 먹는 기분이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갈 때 하나 더 사갈 예정이랍니다ㅎㅎ 고소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릴게요.
다음은 음료리뷰입니다. 저는 콜드브루 라떼, 남자친구는 그냥 콜드브루를 주문했습니다. 콜드브루란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끓이다, 우려내다 라는 뜻의 브루(brew)가 합쳐진 말입니다. 즉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우려낸 커피입니다. 콜드브루는 이러한 추출방식 때문에 일반커피보다 산성이 약해요. 이로 인해 소화기 계통에 좀 더 편안할 수 있어요. 속 쓰림이나 위가 민감하신 분들은 콜드브루를 마시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 연하게 생긴 친구가 콜드브루 라떼에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지만 잘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라떼로 주문했어요. 정말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요.
저는 커피에 시럽 추가해서 먹는걸 좋아해서 직원분께 요청했더니 이렇게 작고 귀여운 컵에 시럽을 담아주셨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오른쪽에 아메리카노처럼 생긴 친구가 콜드브루입니다. 맛도 그냥 아메리카노랑 비슷해요. 깔끔한 맛이어서 제 남자친구가 아주 좋아해요.
이 외에도 큐라운지에는 이렇게 다양한 음료들과 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입맛에 맛게 골라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ㅎㅎ. 마지막으로 총 가격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트링치즈 베이글 : 3,500원, 빨미까레 : 4,300원, 콜드브루 : 6,000원 콜드브루라떼 : 6,500원 총 20,300원 나왔어요.
오늘 제가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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