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적인 엽떡 마라떡볶이 맛 후기, 가격, 재주문만 5번째,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삼성잡스입니다. 오늘은 출시와 동시에 품절된 마라 엽떡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저번에 비슷한 포스팅을 하긴 했는데 너무 맛있는 음식이라서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만들었어요. 그럼 솔직 후기 시작합니다~

 

엽떡 마라떡볶이

이 떡볶이는 솔직히 처음 먹었을 때는 응..? 하는 맛이었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이더라고요. 마라탕도 처음 먹을 때는 좀 그렇지만 계속 생각나서 먹게 되잖아요? 마라떡볶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마라탕과 비교했을 때 마라 엽떡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있어요.

너무 중독적인 맛이라서 몇번째 재주문하는지 모르겠네요.

 

 

마라떡볶이는 엽떡 특유의 그 큰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서 옵니다. 이 용기는 누가 생각해 낸 걸까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뚜껑 위로 보이는 고추기름? 마라 기름? 이 군침을 돌게 하네요.

 

쿨피스랑 단무지는 기본으로 들어있어요.

 

 

이건 제 손인데요, 대략적인 크기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뚜껑을 살짝 열면 마라향기가 코를 찔러요. 이때부터 침샘폭발입니다ㅠㅠ.

 

 

색깔이 너무 이쁘지않나요? 분모자와 떡, 소시지, 우삼겹들이 보이네요.

 

저는 이 소스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마라탕의 맛이 아닌 더 깊고 진한 맛이고 매운맛이 뒤에 올라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첫 입 먹고 맛있다고 왕창 먹으면 매워서 난리 날 수 있으니까 조절하면서 드세요~

 

저희는 우삼겹이랑 중국당면을 추가해서 양이 막 넘쳐나려고 하더라고요. 양 많은 거 너무 좋아요ㅜㅜ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분모자입니다. 마라소스가 분모자에 적당히 잘 스며들어서 쫄깃하고 매콤한 맛이 나요. 마라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한번 먹으면 다른 거 못 드실걸요?

 

 

우삼겹도 너무 맛있어요~ 쫄깃한 분모자랑 한입에 같이 넣으면 그냥 천국이에요.

 

 

소시지도 빼놓을수 없죠~ 가끔 다른 떡볶이 집 소시지들에서는 그 특유의 싸구려 소시지 맛이 나는 것을 경험했는데 여기는 맛있는 소시지를 쓰더라고요. 아주 좋았습니다.

 

 

유부도 들어있어요! 여러분은 유부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부 팬은 아닌데 마라소스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이제 그릇에 담아서 본격적으로 식사시작입니다.

 

떡이 너무 고소해요~ 어쩜 이런 맛이 나죠?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마라 엽떡 가격

 

마라떡볶이는 원래 16,000원인데 저희는 우삼겹 3,000원이랑 중국당면 2,500원을 추가하고 배달팁 2000원까지 총 23,500원이 나왔습니다. 떡볶이 하나에 23,500원이라니.. 물가가 정말 비싸진 게 새삼 느껴지네요. 이렇게 다양한 떡볶이들도 좋지만 학교 앞 500원짜리 떡볶이가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네요ㅎㅎ. 우삼겹이랑 중국당면 외에도 다양한 옵션들이 존재하니 입맛에 맛게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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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라 엽떡에 대해 더 자세하게 리뷰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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