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좀벌레 퇴치법 및 물린자국, 물렸을때 대처법
안녕하세요 삼성잡스입니다. 오늘은 비온 날 자주 목격되는 좀벌레 퇴치법과 물린자국, 물렸을때 대처법을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좀벌레란?
좀벌레는 1~1.3cm정도로 작으며 은백색을 띄고 더듬이가 긴 벌레입니다. 좀벌레들은 주로 야간에 활동하고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집안 곳곳에 벽지나 책에 구멍이 나있거나 옷이 뜻겨있는걸 발견한다면 좀벌레의 출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좀벌레는 의류와 책에서 유독 잘 발견되고 종이벽지나 벽지 틈 장판지 밑 등에 서식해 종이와 의류 등을 먹으면서 서식합니다. 침대 매트리스나 전등안쪽에서 종종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는 사람에게 해를 끼칠까?
좀벌레가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집 내부에서 좀벌레가 발견되게 되면 나무로된 가구를 손상시키거나 옷에 구멍을 내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좀벌레는 기온이 올라가는 4월부터 늦가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게됩니다. 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경우 많고 집안에 습하고 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면 정착하여 번식합니다.
좀벌레 퇴치법
좀벌레를 없애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 입니다. 좀벌레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경우 제습기를 설치해 집안의 습기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좀약을 설치하거나 살충제사용 또한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옷이 걱정된다면 옷장 안에 좀약을 배치해주세요. 좀약에서는 좀벌레가 싫어하는 냄새가 나서 좀이 옷을 갉아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좀약은 살충제가 아니기 때문에 좀벌레 제거를 원할 경우에는 전문 살충제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좀약에 들어가는 "나프탈렌"이라는 성분은 인체에 해로운 성분으로 알려져있어 별로 권유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도 좀벌레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미세먼지와 날씨 등의 이유로 환기를 자주 안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통풍이 잘되지 않은 환경은 좀벌레가 나타나기 좋은 환경입니다. 주기적으로 집 안의 공기를 환기시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주세요. 좀벌레들은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창문의 작은 틈 사이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벌레가 침입할 가능성이 있는 작은 구멍이나 틈새가 보이면 바로 막아주세요. 또한 좀벌레들은 박스에 담긴 곡물이나 음식에 접근할 수도 있기때문에 플라스틱 용기나 유리용기로 바꿔주시는 것이 좀벌레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항상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청소를 자주한다면 좀벌레들은 점점 보이지 않게 될 것 입니다.
좀벌레에게 물렸을때 대처법
좀벌레는 사람을 무는 습성은 없어 의도적으로 물지는 않지만, 실수로 물 수는 있습니다. 좀벌레들은 야행성이라서 주로 사람이 잠자는 동안 사람의 피부각질을 먹게되는데 이때 각질과 함께 물거나 사람의 몸을 스쳐지나감으로써 알레르기반응처럼 붓거나 가려울 수 있습니다.
1. 가려워도 긁지 않기
좀벌레에게 물린 자국이 간지러워서 긁는 행위는 좋지 않습니다. 긁거나 다른 자극으로 인해 균이 침투하면 물린부분이 더 커지거나 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벌레에게 물렸다면 일단 깨끗이 씻고 약을 발라주세요.
2. 소독하기
좀벌레는 크기가 아주 작기때문에 물린 자국을 방치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방치는 2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깨끗하게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균이 더 퍼지지 않게 해당부위를 소독해주세요. 하지만 물파스같은 휘발성이 있는 제품을 바르면 상처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온 후 자주 출몰하는 좀벌레와 퇴치법, 물린자국, 물렸을때 대처법을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장마철인 요즘 좀벌레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의 포스팅이 좀벌레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